용인특례시, 처인장학회서 취약층 위해 1000만원어치 옷·고구마 기탁

  • 등록 2022.11.22 11: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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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연대] 용인특례시는 처인장학회(회장 : 황선인)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원어치 옷과 고구마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장 접견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황선인 처인장학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한 것은 여성의류 98벌과 고구마 5kg짜리 150박스다.


처인장학회(마평동 소재)는 131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장학단체로 처인구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9년째 장학금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황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의류와 고구마를 기탁해주신 처인장학회 황선인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장학생 발굴을 비롯해 다양한 나눔을 이어오시는 그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과 식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종근 기자 ohmygod03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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