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월 평년 기온보다 높고 지역따라 많은 비

  • 등록 2008.06.23 11: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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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하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 대기불안정 국지성 호우

기상청은 23일 8월-9월 기온이 평년(17~25℃)보다 높겠다고 밝혔다. 8월에는 평년과 비슷한 무더위가 나타나겠으나 기온의 변동 폭이 크겠으며 9월에는 평년보다 높겠다고 전망했다.


강수량은 평년(305~619㎜)보다 많겠으며, 대기불안정 및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오겠다고 전망했다


7월 상순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주로 받아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7월 중순에는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있어 강수량은 평년보다 다소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햇다. 7월 하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대기불안정에 의해 국지성 호우 가능성이 높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밝혔다.


8월에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하층에 남서류에 의한 난기 및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상층 한기의 남하와 더불어 대기불안정 현상이 자주 나타나고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로 접근하면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오겠으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다고 전망했다


9월에는 전반까지 8월과 유사한 기압계 패턴이 이어지면서 국지성 호우 가능성이 높겠으며 후반부터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으면서 맑은 날이 많겠으나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다고 전망


8월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으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는 남서류와 대기불안정으로 국지성 호우 가능성이 높겠으며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9월에는 북태평양고기압 세력이 점차 약화되는 경향을 보이겠으나 그 가장자리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후반부터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겠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경향을 보이겠다고 전망했다.



김애경 기자 mgs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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