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 여중생 강간, 파렴치한 버스기사

  • 등록 2008.06.30 10: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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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경찰서 강력2팀 이모씨 등 2명 구속

13세 여자 중학생 정신지체 장애인을 버스차고지로 끌고가 성폭행 한 파렴치한 20대 버스기사 등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남동경찰서 강력2팀은 30일 정신지체 장애인인 여자 중학생 안모양(13)을 버스 차고지와 자신의 주거지로 끌고가 성폭행한 버스 운전기사 이모씨(28) 등 2명을 붙잡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버스운전기사 이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경 자신이 운행하는 마을버스에 탑승한 안양이 하차하지 않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다음날 새벽 12시20경까지 안양을 데려다 주지 않은 채  태우고 다니다 운행을 마친 후 버스 차고지에서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배용환 기자 mgs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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