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대구와 득점없이 비겨

  • 등록 2006.04.17 09: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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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차례 결정적 골찬스 무위…골운도 안따라



인천 유나이티드가 16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홈 경기에서 대구 FC와 득점없이 비겼다..
 
인천은 이날 라돈치치와 셀미르를 투톱으로 세우고 미드필드를 장악하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대구의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특히 인천은 전반 22분 김치우의 슛이 골 포스트를 맞고 살짝 빗나가는 등 골운도 따르지 않아 무승부를 기록했다.
 
7경기만에 승리를 노리고 출장한 인천은 전반부터 공격에 치중했으나 2~3차례에 걸친 골 찬스를 무위로 돌리고 말았다.
 
인천은 후반들어 안성훈 이준영을 잇따라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후반 26분 라돈치치의 퇴장으로 수적열세에 몰리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간 끝에 3승 달성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장외룡 인천 감독은 “대구전 무승 징크스와 최근 6경기째 승리를 따내지 못한 부담 때문이었는지 공격진들의 호흡이 맞지 않는 등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편집부 기자 webmaster@local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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