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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산모들은 사회적 두려움으로 인해 올바른 출산을 꺼려 은밀한 곳의 출산 및 낙태 등으로 인해 태아가 비참히 버려지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얼마 전 신생아를 복개천에 버려 사망케 한 것은 방송매체를 통해 듣고 보았을 것이다.
아이가 세상의 나와 세상의 빛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휴지와 같이 싸늘하게 죽었다면 그 산모는 사회적 비난의 화살을 피하진 못할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죽했으면...' 하고 가슴 한켠에서는 안타까운 마음이 더욱 앞서는 것 같다.
10대 산모의 경우 임신 중 제대로 진찰한번 받지 못했을 것이고, 또한 임신 출산으로 인해 10대 산모는 자신이 가야 할 학업, 취업을 중단 내지 포기해야만 하고, 주변으로부터 받는 심리적 스트레스 또한 심각해 새 생명을 보듬을 가슴이 넉넉하지 않을 것이다.
저출산으로 인한 출산 장려책도 좋지만, 위와 같이 음지에서 생겨난 태아가 밝은 빛을 볼 수 있도록 사회 각 기관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