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브룩 쉴즈,

  • 등록 2008.07.31 09: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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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뜩한 카리스마로 스크린 컴백

매일 새벽 2시 6분, 뉴욕 지하철에서 시체를 배달하는 연쇄살인범을 우연히 찍게 된 사진작가가 그를 추적하면서 펼쳐지는 정통호러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이하<MMT>)에는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반가운 얼굴이 있다. 35년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미녀스타 브룩 쉴즈가 <MMT>에서 야심찬 갤러리스트로 스크린 복귀를 선언한 것!


 

<MMT>에서 섬뜩한 카리스마 발산!

 


 

무인도에서 소년과 사랑을 나누던, 세상에서 가장 청순한 소녀(<블루 라군>(1980)에 이어 유명브랜드 캘빈 클라인 등의 패션모델로 성장한 그녀는 과거 70~80년대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많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한동안 활동을 접고 프린스턴 대학에서 불문학을 전공, 결혼 및 출산 등 행복한 가정 생활을 꾸려가고 있던 그녀는 최근 미드 <립스틱 정글>에서 성공한 영화사 사장 역할을 맡아 그녀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창조해 컴백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 2의 <섹스 앤 더 시티>’라는 명칭을 얻으며 뉴욕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름 잡은 드라마 <립스틱 정글>과 함께 그녀 역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팬들의 큰 사랑을 얻는데 성공했다.

 


 

수많은 영화, 드라마 속에서 좋은 활동을 보여온 브룩 쉴즈는 9살 때 공포영화 <Alice, Sweet Alice>에 출연했던 기억으로 다시는 호러장르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으나 <MMT>의 매력은 결코 피해갈 수 없었다. 30여 년 만에 호러장르에 도전한 브룩 쉴즈는 뉴욕 고급 화랑의 주인(수잔 호프 역)이 되어 ‘레온’을 사건의 한가운데로 밀어 넣는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하는 캐릭터로 변모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조건 획득하고야 마는 사업가로 변신한 그녀는 연륜 깊은 카리스마의 진가를 다시 한번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브룩 쉴즈는 <MMT>에 대해 “시각적으로 굉장해요. 거의 냄새가 느껴질 것 같죠. 솔직히 제가 영화 전부를 볼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라고 말하며 “이 영화는 영원토록 생명의 힘이 축적될 저승의 은유예요” 라고 극찬한 바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에 신뢰감을 더해주고 있다.

 


 

스크린에 오랜만에 복귀한 브룩 쉴즈의 출연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정통호러 <MMT>는 최근 유수의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랭크 되는 등 누리꾼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8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민경 기자 mgs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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