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남구 용현1동 454-49 세진빌라 앞 수봉공원 입구에는 수년째 불법 콘테이너 박스(방범순찰)가 설치되어 있어 공원의 경관기능을 상실케 하고 있는데다 입구에 설치되어 있어 이곳 공원 찾는 시민들의 통행에 큰 불편을 안겨주고 있다
게다가 이곳 공원 입구에는 잡상인들이 차량을 주, 박차 해놓고 장사를 하면서 음료 와 술 등을 팔고 있어 손님들이 마시던 오염된 쓰레기들로 주위환경을 크게 헤치고 있는데다 일부 손님들의 고성 등으로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어 시급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문제는 관련관청인 남구청에 주민들이 민원을 수차례에 걸쳐 제기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송방망이 단속에 그쳐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주민 C모씨는 “힘없는 주민들에게는 법의 잣대를 거침없이 하면서 공원의 경관을 헤치고 있는 불법 콘테이너 박스는 철거하지 않는 이유를 알 수 없다”면서 “방범순찰을 하기 위해 모일 수 있는 장소로는 동사무소 등 남구청의 시설물을 이용해도 되는 것을 공원의 경관을 해치며 시민들에게 위화감마져 조성하고 있는 시설물을 공원입구에다 설치한 이유를 남구청은 해명이 있어야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한 주민 K모씨는“잡상인들이 입구에서 칡 음료 등 각종 음식물을 팔고 있어 손님들이 술 등을 곁들여 먹다보니 고성 등이 오고가고 있어 모처럼 휴식을 취하기 위해 가족들과 공원에 들어 설 때마다 불쾌감을 느낀다”면서 “남구청에 민원을 제기하려고 홈페이지 민원 게시판을 보니 이곳을 찾은 한 시민의 민원이 제기 되었는데도 단속이 없는 것을 보니 주민이 믿고 뽑은 구청장이 주민들이 후회스럽지 않도록 해명이 있어야 한다”며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