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 Friendly Zone 조성사업 마스터플랜은 인천시가 친환경도시로 도약하기 위하여 아직도 낙후되어 있는 회색의 공장지대를 10개소를 선정,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동안 437개 참여기업과 인천광역시가 함께 2,385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현장조사, 기업간담회, 대책회의, 보고회 등을 통하여 마련되었다.
Eco Friendly Zone 으로 선정된 10개 지역은 인천항지역, 동구 송현동지역, 남동산단지역, 가좌1C지역, 서부산단지역, 지방산단지역, 주안산단지역, 부평공업지역, 석남, 원창동지역, 수도권매립지 지역으로 과거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중추적 역활을 담당했던 대표적인 경인공업지역과 현재 산업의발달과 인구의 집중으로 환경오염이 심화되고있는 취약지역이 선정되었다
Eco Friendly Zone 으로 선정된 지역에 대하여는 도로시설물 정비, 경관시설, 이미지 조형물, 친수시설 설치 및 전선지중화 등 도시경관개선사업과 악취 방지시설 및 먼지오염 개선, 담장철거 및 옥상녹화 등 기업 환경개선사업과 그린 Street, 녹지축, 화단 조성 등 지역녹화사업, 차 없는 날, 사업장 주변 청소의 날 등 친환경운동을 종합한 친환경 도시디자인 사업으로 기존 도심의 환경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바뀌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공공부문에 대해서는 시,구에서 확보하고, 기업부문에 대해서는 기업환경 메세나 차원에서 기업에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시책에 참여하는 기업체에 대하여는 담장철거비용의 70%(1억원 범위)까지 지원, 사업장 환경분야 지도점검대상 면제, 우수 환경기업인상 선정 포상하고, 우수 기관도 선정 포상할 계획으로 참여 기업과 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인천광역시에서는 동 사업과 관련 신규아파트 조성, 공장 신설, 도시개발사업, 재생지구 개발 등 입안단계부터 “담장없이 녹지대 조성, 옥상녹화, 자전거 전용도로 확보, 전선 지중화 , 경관시설 확보 등 Eco Friendly Zone 『환경가이드라인』을마련하여 사전예방적 친환경시책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