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사행성 ‘바다이야기’게임 등이 인터넷 회선 망을 통해 안방으로 파고들어 피해자가 갈수록 늘어나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누구나 쉽게 인터넷을 통해 게임을 접 할 수 있어 그 피해는 갸름하기 힘들 정도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2006년 국내 ‘바다이야기’ 파문 이후 사행성 게임이 사라진 듯 했지만 2007년 온라인 컨텐츠를 개발한 업체들이 속속 늘어나면서 인터넷 영업을 일삼아 충격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외 국가에 서버를 두고 사행성 게임 영업을 일삼고 있어 사법 기관 조차도 단속의 손길이 못미처 그 피해는 갈수록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이들은 조직적인 영업 알선책을 국내에 두고 핸드폰 문자 메세를 보내 해당 사이트 주소를 알려주고, 회원 가입 이후 온라인 통장거래로만 영업을 일삼고 있다.
또 이들은 사법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해당 사이트 주소와 통장 계좌를 수시로 바꿔가면서 영업을 일삼아 단속은 속수무책이다.
한편 피해자 박모씨에 따르면“지난해 핸드폰 문자 메시지를 받고 호기심에 사행성 게임을 접해 1년 동안 수천만원을 날렸다”면서“중독성이 강한 게임이라 쉽게 그만 둘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김모씨는“같은 사행성 게임에 수개월 동안 빠져 3천만원 가량 날려 후해 스럽다”면서 “과거 오프라인 매장보다 게임 중독성이 강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인터넷상에 떠도는 사행성 불법 게임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해 그 피해는 게임의 수준을 넘어 도박에 가까워 경제의 파탄의 주범으로 떠오를 수도 있는 지적이다.
이처럼 사행성 게임이 안방으로 파고들어 서민들의 호주머니를 떨어 간 동안 사법기관의 미온적인 태도로 그 피해는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