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을 울리고 있는 무등록 대부업자들

  • 등록 2008.11.19 10: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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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경찰서 지능2팀 심모씨 등 25명 검거

생활정보지 등에 급전, 대출 광고를 보고 찾아온 고객들을 상대로 대출해주면서 225,7%의 고리를 받은 무등록 대부업자 신모(44)씨 등 25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남동경찰서 지능2팀은 19일 대출광고를 보고 찾아온 최모(27, 여)씨 등에게 급전(일수)을 빌려주고 연 225,7%의 고리를 받아 온 신모씨 등 25명을 검거해 불구속 입건했다


지능2팀에 따르면 신씨 등 25명은 지난해 3월25일부터 올 10월20경까지 생활정보지 및 명함 등에 "무담보, 급전대출"이라는 광고를 낸 후 이를 보고 찾아온 최씨등에게 1백만원에서 5백만원을 빌려주고 연 225,7% 고리를 받는 등 이자율 제한을 위반하여 무등록 대부업을 영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배용환 기자 mgs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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