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으로 만나는 남자배우 빅4

  • 등록 2009.03.03 08:10:45
  • 조회수 976
크게보기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귀환한다!

2009년, 이름만으로 신뢰감을 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귀환한다!

 

4월 2일 개봉을 앞둔 본격 탐정추리극 <그림자살인>(제공/제작: CJ 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힘픽쳐스, 감독: 박대민)에서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등장하는 본격 탐정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한 배우 황정민을 비롯, <박쥐> 송강호, <김씨표류기> 정재영, <해운대> 설경구.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 4인방이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라 2009년 한국영화계는 그 어느 해보다도 풍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림자살인> 황정민, 받은 만큼 제 값 하는 사설 탐정으로 완벽 변신!

 

이제껏 보지 못한 한국형 탐정 캐릭터가 온다!

 

2005년 청룡상과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영화 <너는 내 운명>부터 <사생결단><검은집>까지 대한민국 최고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황정민. 그가 4월 2일 개봉하는 영화 <그림자살인>을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한국형 탐정으로 돌아온다.

 

영화 <그림자살인>은 피가 흥건한 방, 사라진 시체, 조선을 긴장시킨 미궁의 살인사건이 남긴 5개의 단서를 바탕으로 사설 탐정 홍진호와 열혈의학도 광수, 여류발명가 순덕이 사건의 비밀과 음모를 파헤치는 본격 탐정추리극.

 

이번 영화에서 황정민이 맡은 역할은 돈 없이는 절대 움직이지 않지만 타고난 추리 감각과 귀신 같이 사람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만시경, 은청기 등 당대 최신수사장비를 이용해 한 번 맡은 일은 집요하게 파헤치는 사설 탐정 ‘홍진호’. 이번에 그가 연기한 탐정 ‘홍진호’는 <사생결단>의 마약사범을 잡겠다는 집념의 미치광이 형사,

 

<검은집>의 생사를 걸고 조사하는 보험사정원까지 그가 보여준 수사본능 캐릭터 결정체라 할 수 있다. 한국 영화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탐정 캐릭터로 새롭게 변신한 <그림자살인>의 황정민은 탐정 특유의 번뜩이는 추리와 날카로운 눈빛 연기를 비롯해 격투, 협박, 위장, 추격, 잠복 등 다양한 수사방법을 통한 몸 사리지 않는 액션을 선보이며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캐릭터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다.

 

<김씨표류기> 정재영, 외톨이 코믹연기 선보인다!!

 

4월 30일 개봉예정인 영화 <김씨표류기>는 각각 밤섬과 자신의 좁은 방에서 따로 또 같이 세상과 관계 맺는 법을 찾아가는 두 주인공을 그리고 있는 생존코미디. 이번 영화에서 정재영이 맡은 역할은 서울 한복판에 갇혀 표류하는 남자 ‘김씨’로 밤섬 탈출을 위해 온갖 시도를 하지만 이마저도 실패, 섬 생활에 적응해나가며 역설적으로 삶에 대한 희망을 발견하는 캐릭터다. <아는 여자> <웰컴 투 동막골> <바르게 살자>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개성 강한 연기를 펼쳐온 그는 독특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한껏 물오른 정재영표 연기의 완결판을 예고하고 있다.

 

<박쥐> 송강호, 뱀파이어로 돌아오다!

 

송강호와 박찬욱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박쥐>.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아 뱀파이어가 되지만, 피를 원하는 육체적 욕구와 살인을 원치 않는 신앙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신부 ‘상현’을 맡은 송강호는 캐릭터를 위해 체중을 줄이고 날렵한 외모로 변신하는 등, 송강호의 또 다른 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해운대> 설경구, 데뷔 후 첫 부산사투리 연기도전!

 

대한민국 영화 사상 최초로 자연재해를 소재로 다룬 재난 블록버스터 <해운대>. 이번 작품을 통해 설경구는 데뷔 후 처음으로 부산사투리에 도전했으며 구릿빛 근육질의 탄탄한 몸을 드러낼 예정이다. 설경구의 선 굵은 강렬한 연기가 어떤 캐릭터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9년 여름 개봉예정이다.

 

이처럼 연기의 내공을 자랑하는 연기파 배우들 중 제일 먼저 관객들을 찾아가는 황정민. 탐정으로 변신한 황정민 뿐만 아니라 류덕환, 엄지원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과 독특한 캐릭터들이 펼쳐낼 콤비플레이,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을 통해 완성도를 입증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장르와 흥미진진한 추리, 이국적이고 화려한 비쥬얼을 선보일 한국형 탐정추리극 <그림자살인>은 4월 2일 개봉할 예정이다.

 

김애경 기자 mgs54@hanmail.net
ⓒ 한국기자연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4동 431-51 3층|Tel 032)435-2585|Fax 032)522-8833 | 제호:한국기자연대 |창간·발행일:2006-3-9|등록번호:인천 아 000005|등록일:2006-3-24 | 발행·편집인:조동옥|편집국장:공석|청소년보호책임자:백형태 Copyright(c) 2006 한국기자연대 All rights reserved. webmaster@csojournal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