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형공립고 모델학교 8개교 선정

  • 등록 2009.04.13 08: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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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지역별 선도학교로서 기능강화에 박차

 

 

농산어촌 등 낙후지역에 기숙형공립고가 들어선다

 

13일 교육과학기술부는 농산어촌 등 낙후지역의 교육여건개선과 실질적 교육력을 제고키 위해 기숙형공립고 모델학교 8개교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기숙형공립고는 당초 과제별로 1개교씩 4개교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학교 수를 확대,지역별 특성 및 학교 교육여건에 맞는 공교육의 내실화를 통한 사교육 수요를 억제하고, 모델학교가 지역별 선도학교로서 기능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8개교로 확대하였다.

 

선정된 모델학교는 4월 중순부터 11월말까지 ①교육과정(방과후, 주말, 방학중) 운영모형 개발(함양고, 보성고, 정선고, 울진고, 양평고), ②기숙사연계 교육과정 운영 표준모델 개발 (강화고), ③기숙사 운영모형 및 학생 생활지도 표준모형 개발(포산고), ④기숙형고교 교직원(교장, 교원) 운영모형 개발(도초고) 등 4개 과제에 대하여 학교운영 프로그램의 현장적합성 제고 등 현장연구를 수행한다.

 

모델학교는 기숙형공립고의 특화된 운영을 위하여 현재 개발 중에 있는 ‘방과후·주말·방학중 학교운영 프로그램’, ‘기숙사연계 교육과정 편성·운영 모형’, ‘기숙사 운영 및 생활지도 프로그램’, ‘교직원 운영체제’, ‘기숙사 운영체제’ 등 연구결과를 학교현장에 시범 적용키로 했다

 

이와관련하여 적용과정에서 나타나는 오류 등 문제점을 수정·보완·개선하는 등 학교현장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완성도를 제고하여 내년부터 운영하는 기숙형공립고 82개교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운영성과 및 우수사례는 기숙형공립고 뿐만 아니라 학교 전반에 확산·일반화하여 모든 학교가 균형있게 발전하도록 선도하는 중심학교로서 기능을 하도록 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이에대해 교과부 관계자는 “연구활동에 필요한 재정지원과 운영성과를 최대한 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학교별로 전문가가 전담하여 운영기간 중 개별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운영성과 제고를 위하여 각종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애경 기자 mgs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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