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공촌천이 썩어가고 있다.......

  • 등록 2009.04.13 09:39:48
  • 조회수 2730
크게보기

환경지도자연대 민, 관 합동 대대적인 정화활동 나서

인천환경지도자연대(이사장 문기환, 회장 조성직)는 11일 오전 10시 공촌천 상류 지역 일대와 계양산 계곡 등에 대한 대대적인 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환경지도자연대 회장 조성직, 한국기자연대 탑리더스포럼 이종열 상임대표 등 회원 및 서구자원봉사센터(소장 박종필), 인천지역 학생과 교사 등 120여명이 참석, 두개 팀으로 나누어 공촌천 상류 지류인 철마산 상수도사업소 일원, 계양산 계곡에 널린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환경켐페인과 계몽활동을 동시에 전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종필 서구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면서 “서구자원봉사센터의 여러 단체 중 환경 분야에 특히 관심이 크다 앞으로도 봉사자를 모집하여 환경 정화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성직 환경지도자연대 회장은“이번 공촌천 상류지역 일대에 대한 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센터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월 1회로는 부족한 감이 크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늘리기 위해 월 2, 3회 정화활동을 전개하여 깨끗한 공촌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 ”고 다짐했다.

 

뒤이어 불로중학교 이희갑 교사는 “ 주말이지만 동참해준 걸스카웃 학생들이 참 대견하고 고맙다”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생태계를 관찰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다음 정화활동에는 학생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오늘 참석한 학생들은 더욱 분발하여 깨끗한 하천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더욱더 홍보하여 하천 정화활동에 많은 학생들이 참석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정화활동에 참여한 가좌고등학교 3학년 이은미 학생은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일이 기뻤다”면서 “더운 날씨였지만 하천살리기운동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참가하지 못한 여러 학생들에게도 적극 홍보하여 동아리 활동으로 전개해 보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배용환 기자 mgs54@hanmail.net
ⓒ 한국기자연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4동 431-51 3층|Tel 032)435-2585|Fax 032)522-8833 | 제호:한국기자연대 |창간·발행일:2006-3-9|등록번호:인천 아 000005|등록일:2006-3-24 | 발행·편집인:조동옥|편집국장:공석|청소년보호책임자:백형태 Copyright(c) 2006 한국기자연대 All rights reserved. webmaster@csojournal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