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15일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추정환자로 분류되어 격리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던 미국 유학생 4명이 신종인플루엔자 환자로 최종 확진 되었다고 밝혔다.
유학생 16세 여성은 어학연수를 마치고 지난 13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과정에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검역소가 격리병원에 입원 조치하였으며 지난 14일에 신종인플루엔자 환자로 확진됐다
23세 여성은 지난 6월 9일에 미국 뉴욕에서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후 다음날 인 지난 10일에 발열과 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이 발현되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였으며, 지난13일 추정환자로 분류되어 지난 14일에 최종 확진되었다
특히 14세 남성(미국유학생)은 지난 9일 미국 뉴욕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11일 아침부터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의료기관이 관할보건소로 신고하여 14일에 최종 확진됐다
21세 여성(미국유학생)은 지난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11일 저녁 6시경부터 기침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가까운 의료기관에 찾아, 해당 의료기관이 관할보건소로 신고하였으며 14일에 최종 확진됐다
이에 중앙역학조사반은 “미국유학생 환자들의 긴밀 접촉자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이상증상 발현여부를 점검 한 결과, 현재는 이상이 없는 상태이나, 사전 예방적 조치로써 잠복기인 향후 1주일간 자택격리조치와 함께 이상여부를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중앙역학조사반은 “이들 확진 환자 중 16세 여성, 23세 여성 및 21세 여성이 이용한 항공기는 환자의 증상이 나타난 시점을 기준으로 하루 전 편이거나, 입국 당일 편임을 주목하여 환자와 동일한 항공기를 탑승한 승객과 승무원을 대상으로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확진환자와 동일한 항공기를 탑승한 승객 중에서 아직까지 보건당국의 연락을 받지 못한 분들께서는 질병관리본부(02-3157-1610)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디트로이트 → 인천공항, 6월13일 입국한 NW095편)
(뉴욕 → 김해공항, 6월 9일 입국한 NW085편)
(샌프란시스코 → 인천공항, 6월10일 입국한 KE024편)
<6월 14일 추가환자 현황 : 확진환자 4명>
결과일 |
연령/성별 |
국적 |
입국일 |
발병일 |
신고 |
분류 |
비고 |
6.14 |
16/여 |
한국 |
6.13 NW 095편 |
6.10 |
인천공항 검역소 |
확진 |
미국입국자 (어학연수자) |
6.14 |
23/여 |
한국 |
6.9 NW 085편 |
6.10 |
자진신고 |
확진 |
미국입국자 (미국유학생) |
6.14 |
14/남 |
미국 |
6.9 |
6.11 |
의료기관신고 |
확진 |
미국입국자 (미국시민권자) |
6.14 |
21/여 |
한국 |
6.10 KE 024편 |
6.11 |
의료기관신고 |
확진 |
미국입국자 (미국유학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