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일본뇌염 경보 발령

  • 등록 2009.08.27 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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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구·군에 모기 방제활동 강화토록 지시

부산시는 27일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결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50% 이상임이 확인됨에 따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시는 지난 8월 넷째 주(8월23일-8월24일) 부산지역 축사에서 1일 저녁 채집된 전체 모기(4,944마리)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밀도의 50%(3,183마리, 64.4%)를 넘어섬에 따라 시민들에게 일본뇌염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구·군에 모기 방제활동을 강화토록 지시했다.

또한,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의복이나 야외활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특히 어린이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과 주변 환경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일본뇌염예방접종 대상 아동의 경우 개인의 접종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권고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종희 기자 mgs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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