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추방에 동참을...

  • 등록 2006.04.21 13: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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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의 관심과 노력일 절실할 때

학교폭력 추방에 동참을 최근 매스컴을 통해 보아온 학교폭력 사례들을 보면, 초, 중, 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남,녀 학생을 불문하고 광범위하게 발생되고 있고 피해자의 학부모는 한결같이 "내 아이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다"며 눈물을 떨구곤 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역시 학교폭력에 대해 먼 남의 나라 일쯤으로 간과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으며 누구든지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현실은 온 국민이 학교폭력이 자리를 붙일 수 없도록 하는데 힘써야 함을 잘 보여주고 있다.

며칠전 지방에서는 교실에서 동급생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 학교폭력이 학업과 인성교육의 장이 되어야 하는 교내에서 발생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으며 가해자 학생들의 입장에서 보면 그저 장난으로 시작한 작은 폭력이 급기야는 피해 학생으로 하여금 심각한 정신장애와 신체적 고통을 주고 최악에는 스스로 목숨을 끊게 하는 엄청난 범죄의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학교 폭력은 가해 학생에게도 악영향을 끼쳐 어릴적 작은 폭력적 행동이 성인이 된 후에 또 다른 심각한 범죄 행위를 일으키는 성향으로 발전시키고 있어 가해자와 피해자는 물론 그 어느 누구에게도 유익함이 없는 학교 폭력의 발생원인을 찾아내어 학교에서 올바르게 학생들을 지도 편달할 수 있도록 교육 풍토를 쇄신하고 탈선의 길로 빠져들게 하는 학교주변의 환경을 척결하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정부가 학교폭력을 근절키 위해 여러 제도를 시행하고 경찰에서 근절 대책을 마련해 강력히 대처하는 것은 일정한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어 학교에서는 폭력적인 작은 말 한마디와 행동으로 상대편이 얼마나 큰 상처를 입을지에 대해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가정에서는 부모가 사랑과 관심으로 자녀를 대하고, 메스컴과 온국민이 사회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우리의 자녀들이 학교폭력 없는 교육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을 때이다.

 

 

 

편집부 기자 webmaster@local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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