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이 오는 24일(토) 오후 4시30분 2층 중앙홀에서 국민의 대중적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중요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안숙선 선생의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고궁박물관이 관람객에게 보다 다양한 관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안숙선 선생과 그 이수자들이 가야금병창, 남도민요, 판소리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람객에게 우리 소리의 흥겨움을 선사한다.
특히, 고궁박물관은 한국박물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하여 올해 말까지 무료로 개방되므로 이번 공연은 우리의 우수한 왕실문화와 전통문화를 부담 없이 접할 좋을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