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지도자연대 환경발표회 및 시상식

  • 등록 2009.12.14 12:58:38
  • 조회수 5475
크게보기

대상인 인천시교육감상 신현고등학교 2학년 김지수 수상

인천환경지도자연대(이사장 문기환 상임대표 조성직)가 12일 오전 11시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들과 학생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제 5회 환경발표회 및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실 교육위원과 이청연 교육위원, 박승희 시의원, 송영우 서구의회 부의장, 법무보호관리공단 신선호 지부장, 이기문 변호사, 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조승연 시대일보 인천본부장, 한국청소년문화재단 이주열 이사장을 비롯 시민과 학생 450여명이 참석, 환경에 대한 높은 호응과 열기로 뜨거웠다

 

조성직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지구온난화로 세계각국이 아우성인 가운데 덴마크에서는 ‘코펜하겐 기후협약’이 개최되고 있다”면서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데 과연 선진국에서 얼마나 적극적일까 염려된다 모두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달아야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 해 동안의 활동 내역에 대한 슬라이드 상영을 통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뒤이어 환경발표회에 나선 송도고등학교 1학년 정우식 학생은“ 참치 한 마리 먹기 위해 깡통을 만들고 콜라병을 만들어 지구의 가슴에 포탄의 파편을 퍼붓고 있다”며 “작은 분리수거부터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천고등학교 2학년 정대성 학생은“수도권 쓰레기 매립지를 탐방하면서 무심코 버린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면서“매립지라는 선입견이 앞섰는데 막상 과학적이고 자원 재활용은 물론 드림파크로 조성되고 있었다 지역 이기주의를 버려야 할 때이다”고 역설했다

 

이어 신현고등학교 2학년 김지수 학생은 “지금 전지구적인 해수면의 상승으로 몰디브라는 나라가 사라질 위기이며 우리나라도 예외일수 없다”면서“모두가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되새겨야 하며 자손대대로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한편, 환경발표회 대상에는 신현고등학교 2학년 김지수 학생이 인천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했고 서정훈 정우식 학생이 인천광역시교육위원회 의장상을 수상하는 등 10여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고 송도고등학교 2학년 배재림 학생과 인천고등학교 2학년 최강진, 가좌중학교 문남수 학생의 장학금전달식을 가졌다

 

배용환 기자 mgs54@hanmail.net
ⓒ 한국기자연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4동 431-51 3층|Tel 032)435-2585|Fax 032)522-8833 | 제호:한국기자연대 |창간·발행일:2006-3-9|등록번호:인천 아 000005|등록일:2006-3-24 | 발행·편집인:조동옥|편집국장:공석|청소년보호책임자:백형태 Copyright(c) 2006 한국기자연대 All rights reserved. webmaster@csojournal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