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 대학생 멘토링 사업’ 추진

  • 등록 2010.05.02 10: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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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멘토 60명, 다문화가정자녀 60명 총120명 모집

인천광역시가 2일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와 ‘2010년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지원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지원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지역사회협력 일환으로 추진하며, 대학생 멘토 60명, 다문화가정자녀 60명을 총120명을 모집한다.

대상자 모집기간은 3일 ~14일(12일간)까지이며, 멘토는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에서 멘티는 만5세 ~ 중학생을 대상으로 군·구, 인천광역시교육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모집한다, 24일까지 멘토·멘티를 확정하고 6월 5일(토) 인천시청대회의실에서 대학생 다문화사회 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멘토·멘티 결연식을 실시하고 6월~12월까지 주1회(2시간이상), 25회의 학습지원 서비스를 지원 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에는 교육청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다문화가정 자녀의 담임교사와도 긴밀한 네트워크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 탈학교 학생을 방지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시와 지역사회가 연결된 본 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국사회 이해 및 학교 적응력 향상, 올바른 정서함양 등 멘토링 사업의 좋은 모델 제시는 물론, 대학생들에게는 더불어 사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나눔과 봉사의 귀중한 체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지원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2009년 시와 인하대학교가 관·학 다문화사회 통합을 위한 상호협력(MOU)을 체결하여 대학생 멘토 30명, 다문화가정 자녀 멘티 30명, 총60명을 대상으로 1:1결연을 맺어 자녀 학습지원, 심리상담, 문화체험 등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대학생 멘토는 다문화사회이해 저변 확대와 다문화가정 자녀는 올바른 학습습관 형성, 심리적 안정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바 있다.

함희숙 기자 mgs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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