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대 환경단체인 인천환경지도자연대(이사장 문기환 상임대표 조성직)가 8일 오전 10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한국기자연대(이사장 조동옥), 한국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이주열), T-BROOD방송, 공동주관 환경부, 인천광역시, 인천시교육청, 대한매일신문사 후원으로 ‘제7회 인천환경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장 안상수 후보와 김실 이청연 교육감 후보 등 자치단체장 후보와 시의원 구의원 후보, 인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정천용 회장, UPF 박태관 인천시지부장, 서구장애인연합회 장경석 회장,선경일보 인천본사 김순옥 대표, 대한경호인협회 김용호 총재 등 50여 사회단체장과 시민 청소년 등 1천여명이 성황을 이루웠다
특히 이번 청소년환경백일장에는 시민위안 노래자랑 등 인천환경학생기자단과 전국 중 고등학생 300여명이 참가해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주제로 글 솜씨를 겨루었으며, 시민경찰 등 각급 단체에서 친환경 나눔장터를 개설,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조성직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상임대표 인사말에서 “환경문제는 인류의 과제로 통상제1의 물결이라고 지칭되는 농업혁명으로 인간이 얻고자 하는 곡물을 땅으로부터 생산해 낼 수 있도록 자연적 환경을 인위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에서 출발했다”면서“이어 제2의 물결이라고 불리는 산업혁명이 불어 닥치면서 산업사회의 기술문명이 자연환경의 많은 부분을 훼손하는 방향으로 생산기술과 방식으로 변화하면서. 환경문제가 국지적 문제에서 전지구적 문제로 확대시키고, 삼림의 대규모 파괴, 급속한 생물 종의 멸종, 대기와 수질의 심각한 오염으로 지구의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인류의 미래가 흔들리고 있다”며 지적했다
이어 조회장은 “특히 우리나라 도시의 인구 밀도가 매우 높아 한정된 공간 안에 많은 인구가 생활하면서 주택 부족, 교통 체증, 환경 오염, 쓰레기 문제 등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당부했다
이어 환경학생기자단 대표 김현정학생은 환경생활실천 선언문 낭독을 통해 “나하나 쯤이야 라는 생각이 나로부터 바꾸고, 환경보전에 대한 도덕성회복운동에 앞장 설 것을”고 선언하고 가두행진을 벌이며 환경캠페인과 기초질서 지키기, 시민의식 계몽운동을 전개했다
한편 이번 청소년환경백일장과 노래자랑 경연을 통해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키 위해 각급 단체에서 운영한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백일장 입상자 발표 및 시상식은 6월말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자는 개별통보와 함께 한글도메인: 한국기자연대(www.csojournalist.com)에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