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민주주의 지방. 교육행정을 이끌어갈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2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3천38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이 3.3%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 제4회 지방선거에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3.6%에 비해서는 조금 낮은 수치지만 지난 18대 총선 당시의 2.3%와 지난 대선 때의 2.5%는 조금 상회하는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전국 1만3388개 투표소에서 전체 유권자 3885만1159명 가운데 126만2724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는 곳은 강원도로 5.5%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전남이 5.4%, 제주도가 4.7%%, 전북이 4.6%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