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 최초 ‘산업체 Stop CO2 멘토링’ 실시

  • 등록 2010.06.28 10: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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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적된 탄소감축기술을 중소기업에 제공키로....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이 시행돼 산업계 배출규제 강화와 의무감축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기업의 연착륙을 돕는 ‘산업체 Stop CO2 멘토링’을 본격화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산업체 Stop CO2 멘토링’은 대기업이 멘토가 되어 그동안 축적된 탄소감축기술을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감축된 양은 대기업의 감축분으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그 간, 도는 지난 3월부터 녹색기업협의회와 간담회를 통해 기업 의견을 수렴하고 대형사업장·발전소 등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홍보한 결과, 1차로 61개사의 참여의향을 이끌어 내어 6월 29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지원기관으로서 추진협약서를 체결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협약 체결 이외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기관장 및 참여기업 대표, 임원들이 다 함께 그린 행커칩을 이용한 ‘Stop CO2’ 퍼포먼스를 보여 경기도의 온실가스 감축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도는 앞으로도‘저탄소 녹색경영포럼’을 개최하여 기업체간 협력을 촉진하고 이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례도 발표해 나갈 예정이다.

김명석 기자 mgs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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