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마지막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열린다

  • 등록 2010.11.03 1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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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사” 동문 주차장서 풍성한 농산물 한마당

국내 최고의 고찰인 전등사로 유명한 강화도 길상면에서 오는 주말을 맞아 관광객과 주민들을 상대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6일과 7일 이틀간에 걸쳐 열리게 되는 이번 행사는 전등사 동문주차장에서 지역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수특산물을 들고 나와 판매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는 길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기)가 주최하고 강화군이 후원하는 것으로 강화도지역에서 생산된 속노랑고구마(10kg/2만원)를 비롯해 인삼, 쌀, 배추, 순무, 콩 등 다양한 시골의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신종플루와 갑작스런 비로인해 행사가 중간에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2천여만원의 농산물이 팔려나가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영기 위원장은 “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약과도 같은 강화도 농산물이 많이 팔려나가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농산물판매행사 외에도 즉석 떡메치기와 노래자랑 등의 행사가 예정돼 있어 모처럼 나들이에 나선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보인다.

 


 

박종이 기자 pje7856@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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