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23일 공사현장은 안전시설인 안전망과 위험방지 유도등 등을 설치하지 않은체 공사현장에 설치할 대형 철재 빔 등을 마구잡이로 방치, 야간에 이곳을 찾는 관광객 차량들이 곡예운전을 하는 등 대형교통사고 충돌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게다가 공사현장에 마구잡이로 방치된 각종 오염물질과 흙 등이 흘러나오면서 각종 소음, 분진 등으로 주변 환경을 크게 해치고 있는데다 교통흐름을 유도하는 직원조차 없어 현장은 그야말로 난장판이다
이에대해 관광객 한모(42)씨는“여러 도시 관광지를 들러 보았지만 이처럼 무자비 할 정도로 각종 공사현장 자재가 방치되어 있는 곳을 처음 보았다”면서 “수도권지역 유일의 관광특구로 많은 관광객들이 왕래하고 있는 곳에 대형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각종 대형 빔 등이 노출되어 있다는 것은 관련당국의 직무유기로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가 불쾌감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