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산성 남장대 복원됐다

  • 등록 2010.12.13 10: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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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산성 남문~남장대 구간완료, 방문객 줄이어

강화산성(사적 132호) 남장대가 6개월여 공사 끝에 드디어 본 모습을 드러냈다.


 

강화산성 남장대는 2008년 발굴된 남장대 터를 기초로 문화재청 등 관계기관의 자문을 거쳐 지난 6월초부터 공사에 들어가 6개월만인 13일 복원이 완료됐다.

 


 

총 5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된 남장대는 강화산성 구간 중 남측 정상부에 위치해 있어 서울을 비롯해 북한지역 개성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남장대는 조선시대 서해안 방어를 담당하던 진무영에 속한 군사 시설로 감시와 지휘소 역할을 담당했던 군사적 요충지다.

 


 

강화군은 남장대 완공을 계기로 강화산성 북측 구간에 있던 북장대의 발굴과 복원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가을 강화산성 남문에서 남장대를 오르는 구간에 산성복원 공사가 완료돼 이번에 준공한 남장대와 더불어 강화군을 알리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박종이 기자 pje7856@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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