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OECD 30여 회원국중 각종 사고로 인한 어린이 사망률이 높은 편이다.
OECD 국가의 어린이 10만명당 사고사망 분포도(1998-2000년 평균)를 살펴보면 스웨덴 3.8명, 일본은 5.8, 미국은 10.2, 우리나라는 14.8명으로 어린이 안전원년 선포 3년이 지난 지금은 안전사고 발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도 선진국에 비해 사고율이 높은 편이다.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인천북부소방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고자 집중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부평구 관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에 119소년단을 조직정비해 어려서부터 안전생활을 습관화하고, 나 홀로 어린이 가정에 소화기 300를 보급할 예정으로 다가오는 어린이날 부평공원에서‘어린이 큰잔치 소방안전체험마당’을 개최해 다양한 소방안전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인천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어릴 때의 안전습관이 평생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밑바탕이 되는 것을 인식하여 어린이 안전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