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에 기습적인 물 폭탄이 쏟아진 27일 오전 부평5구역 재개발 건축 현장과 접한 주택가 도로가 침하되는 사고가 발생됐다.
이날 도로침하 사고로 인해 상.하수관등이 파손됐으며 전봇대가 쓰러질 위험에 처해 있어 크레인에 의지한 채 복구공사가 진행중이다.
사고가 발생된 부평5구역 재개발 건축현장은 고질적인 민원 다발 발생 지역 중 한 곳으로 건물 철거 시 주민들로부터 석면 문제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바 있다 .
이날 사고로 인근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으며 도로 침하 원인과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추후 정밀 검사를 통해 밝혀질 전망이다.
한편, 이날 부평 지역에 쏟아진 물 폭탄으로 인해 일부 주택과 도로등 100여곳이 침수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