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거 요충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인천 부평구 부개서초교 북측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소수 토지주들의 반발로 조합인가가 반려되면서 다수의 조합원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다 지역경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어 관련당국의 시급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최근 국토부는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재개발 건축사업에 대해 완화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발표, 재개발 정비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에 인천시도 국토부의 법률 개정에 따라 도시 계획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인천의 재개발 재건축 등이 정비사업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 인천에서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 정비사업의 구역 중 한 곳인 부평구 부개동 145-10번지 일대가 주목 받고 있다
실제로 국토의 계획조례와 인천시 조례개정에 따라 부평구 부개동145-10번지(일대)는 현재 재개발관련법률 개정으로 인해 용적율 300 대지면적 7만6천216㎡에 ( %)를 적용받을 경우 더욱 우수한 사업성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건폐율 16.6%, 용적률 239%를 적용해 지하2층~지상25층 규모로 총 1천300여 세대에 임대주택과 상가 등이 들어 설 전망이다
또한 이곳은 부평역과 부개역의 더블 역세권에 속하고 있으며 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이곳에는 부개 서초교와 부흥고등학교가 구역과 접해 있고 인근주변으로는 부흥초, 부평 여중, 부평동중, 부개여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부평 최대의 학군이 형성된 곳이기도 하며 인근으로 대학병원과 준 종합병원 백화점 지하상가 재래시장.등이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토지주들은 현재 소유하고 있는 주택 등에서 나오는 월세 등이 년간 수천만원에 이르고 있다며, 조합설립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12일 조합창립총회개최 한 후 부평구에 조합인가서류를 제출 하였으나, 이에대해 구는 검토결과, 조합인가(75,26% 동의자수/토지등 소유자수=642명/853명)에 못미치는 74,85% (동의자수/토지등소유자수=640명/855명)로 설립인가를 반려했다
게다가 5명의 조합원의 주민등록증이 위조된 채 서류가 작성된 것이 드러나, 비대위측으로부터 경찰에 고소가 되었으며 현재 경찰에 의해 수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설립인가가 무산될 위기에 빠져있다
이에대해 설립추진위원회는 "위조된 동의서에 대해 진위여부를 파악 중에 있으며 빠른 시일내에 부족한 몇건의 동의서를 청구하여 조합설립인가를 재접수 할 예정이다"면서 "
현재 설립인가에 따른 동의서를 조합원들로부터 다시 받아 현재 76,28%를 훨씬 상회하고 있어, 3일 오후 2시경 부개동 소재 대광교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설립인가에 대한 설명회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