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경찰서, 미군범죄 예방 전개

  • 등록 2011.10.17 13: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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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합동순찰, 상설방범부대 배치 등 순찰 강화

최근 미군 관련 성폭행 사건으로 미군 야간통행 금지 조치에 따라 관내 유흥가를 이용하는 미군들이 증가하여 한, 미행협사건(SOFA)의 발생을 우려, 미군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동두천경찰서가 특별방범활동에 나섰다.

최근 주한미군에 의한 강력사건 발생으로 지난 7일부터 한 달 간 전 주한미군에 야간통행 금지 조치가 내려졌고, 동두천 경찰서는 원룸과 고시텔 등 공동 주택들에 대해 방범진단과 함께, 취약시간대 주택가 와 유흥가 연계 순찰 등 사전 범죄예방을 전개하고 있다.

 

또 동두천시에 주둔 병력 약 5,000명이 2주간 야외 기동훈련을 마치면서, 휴무기간 중 미군들이 관내 유흥가와 보산 관광특구 등을 이용할 것으로 판단, 유흥가가 붐비는 14일부터 3일간 경찰관기동대를 지원받아 범죄취약지에 배치,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했고, 미군헌병대와 함께, 협력단체, 동두천경찰서와 합동으로 보산관광특구 주변  순찰을 강화 주민들의 치안불안감을 해소했다.

 

박상융 동두천경찰서장은 “미군당국과 협의를 통해 외국인 집단 거주 지역과 미군들의 왕래가 많은 보산관광 특구를 중심으로 합동 순찰 등 지역실정에 맞는 주민감동․공감치안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수홍 기자 ypaper@kg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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