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꽃' 국제의료복지협회

  • 등록 2013.02.18 10: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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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박근혜 대통령 당선 축하 사랑나눔 실천대회' 성황

(사)국제의료복지협회(서울지부장 백경호), 국제인권위원회(회장 이건찬) 주최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축하 제2회 국제다문화 사랑나눔 실천대회’가 17일 오후 3시 광명실내체육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새누리당 정운택 최고위원, 손인춘 국회의원, 국제법률중앙회 소원욱 총재, 중국중앙본부 김용길 총재, 국제미용봉사협회 다나까 최 회장, 중국길림성 장춘시 조상국, 이준동 국장, 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 한경애 이사장, 양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충식 센터장(교육학박사) 등 외국인 이주자 및 근로자 등 시민 1천여명이 참석했다

 

또 외빈인사로 디바바 아브데타 에디오피아 대사, 주한 앙골라 대사관 수석행정관, 교민협회 알렉스 합타무 회장,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 고위 간부들이 참석하여 격려와 축하가 이어졌다

 


또 공식취재요청 국내유수 지방일간신문, 방송, 언론단체인 (사)한국기자연대 손화형 회장, 조동옥 이사장, 주부기자단 양영아 회장, 연예스포츠방송 김영준 대표, 이광일 기자, 대한투데이 백칠성 기자, 경기매일 이춘만 기자, 경기도민일보 이원영 기자, 전국매일 정원근 기자, 내외일보 이승재, 박상도 기자, 경인종합일보 김선근 기자, 선경일보 이진희 기자 등의 열띤 취재로 행사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 행사는 한국 속의 새로운 소외계층으로 등장하고 있는 150만 다문화 가족의 인권신장과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한 의료, 법률 지원으로 경제·사회·문화·교육 인프라를 구축시켜, 다문화사회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전파하기 위한 자리로 결혼이민자 등 이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은 축사에서 “우리나라가 다문화 가정문제에 대해 소극적에서 적극적으로 바뀐 2005년부터 10년이 채 되지 않아 이주민과 혼혈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사회 인프라를 구축치 못하고 있다”면서 “ 앞으로 들어설 박근혜 정부에 강력히 건의, 2세들이 다양한 꿈을 이룰 수 있는 다문화 가족의 통합적 지원 계획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번 행사준비조직위원회 대회장인 이건찬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가 미처 깨닫기도 전에 다문화사회로 접어들면서 자녀교육, 취업 등 결혼이민자들은 한국사회에서 살기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을 갖추지 못했고 편견과 차별에 시달리면서 인권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 예비학부모 교육을 강화하고, 언어발달 지원, 학력신장 지원 등으로 이주자들의 권익신장에 우리 모두 앞장서야한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백경호 회장은 경과보고에서 “동안 국내외 동포들의 권익과 인권향상을 위해 복지, 의료, 교육,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의료지원 등 경제활동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 국제화시대에 걸 맞는 ‘성숙한 다문화 사회’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를 위해 다문화 가정의 자녀를 비롯 저소득층 자녀, 학교생활에 적응치 못하고 있는 학생, 불치병 환자, 성적 우수학생 등에게 장학금 지급과 후원사업을 통해 경제활동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국내외 동포사회단체와 유관기관과의 교류 및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학술, 투자유치, 문화행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한민족 차원에서의 글로벌 코리아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 동포 간암환자 수기를 발표되면서 많은 다문화가족들의 위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후원금이 쇄도했다

손화형 기자 mgs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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