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6년만 ‘공습대비 민방위훈련’ 순조롭게 진행

  • 등록 2023.05.17 12: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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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 직원 및 14개 읍면동 직원 참여…다음 훈련은 전 국민 참여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실시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이 6년 만임에도 매우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본청 직원 및 14개 읍·면·동 직원만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일반 시민과 차량 이동통제는 별도로 실시하지 않았다.


훈련은 적군의 미사일 등으로 인한 피격 상황을 가정했다.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자마자 본청과 읍·면·동 직원들은 대피소 및 지하로 신속히 이동했으며, 민방위팀에서는 직원들의 실전 대응력 강화를 위한 ‘비상시 행동 요령’을 비롯한 ‘응급처지’, ‘심폐소생술’ 등 생활형 안전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정부와 김포시는 이번 민방위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이며, 다음 민방위훈련은 전 국민 참여 훈련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6년 만에 실시하는 민방위훈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의 높은 안보 의식에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위기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김포시 공무원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권우 기자 kono244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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