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중랑천 가금인도교 민원 현장 출동

  • 등록 2023.05.18 11: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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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연대]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5월 17일 을지대병원 인근 중랑천 ‘가금인도교’를 찾아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1995년 준공된 가금인도교(가능동 13-4번지)는 상반기 안전점검 결과 ‘양호’등급을 받았으나 을지대병원 개원으로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교량 노후에 대한 보수 민원이 접수된 바 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에서 외관 상태 및 노후 시설로 인한 안전 문제발생 가능성을 면밀히 살펴봤다.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은 없으나 내구성 증진과 안전 확보를 위해 난간과 바닥 등 노후 시설물에 대한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가용예산을 확보해 올해 안에 보수를 마칠 계획으로 시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걷고 싶은 도시는 안전한 환경에서 시작된다”며, “면밀한 점검을 통해 주민의 불안이 해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정권우 기자 kono244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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