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17보병사단 창설 60주년

  • 등록 2015.03.20 13: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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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 유일의 해.강안 동시 경계 부대... 병영문화의 선두주자

육군 제17보병사단이 창설 60주년을 맞아 20일 오전 10시 멸공연병장에서 장병 및 군무원과 인천관내 구청장 등 유관기관 대표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항공기 축하비행으로 시작으로 군악대 소조공연과 특공무술, 전통무예 등 자축행사가 진행됐다

 

앞서 16일부터 20일까지 사단 예하 연대 및 해.강안부대를 포함하여 사단 책임지역을 도는 부대기 봉송행사를 가졌다. 이외에도 김동식, 김미명 등 명사초빙 강연과 간부들의 희망 물품 및 연명부를 모은 타임캡슐 행사와 체육대회 및 먹거리 장터를 열었다

 

이밖에 뮤지컬, 합창 등 군가 경연대회와 인천 벨리타 밸리댄스팀의 역동적이고 환상적이고 환상적인 공연 등 부천시립합창단의 ‘금강에 살으리랏다, ’군가메들리‘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육군 17보병사단은 1955년 3월20일에 양구에서 창설, 같은 해 5월7일 인천지역으로 이동한 이래, 지난 60여년간 인천.부천.김포 3개시를 아우르는 전군 유일의 해.강안 동시 경계부대이다

 

또 한민연합작전,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다수의 국가중요시설 방호 및 예비전력 관리, 최근에는 인천아시아게임 경제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수도권 서측방 방위의 핵심부대로 국가안보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선진 병영문화의 선두주자로 네이버밴드, 다음카페를 통한 넓고 깊은 의사소통과 커피. 헨스. 기타 동아리 등을 통한 상하좌우로 소통하는 부대로 ‘자랑스럽고 즐겁고 보람찬 병영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어 부대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

 

이에대해 임종득 사단장은 “우리는 선배 전우님들의 지역사회와 함께한 60년간 이룩해 놓은 빛나는 전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면서 “즐거운 병영문화를 위해 국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사단으로 거듭 나아 가겠다”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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