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평생을 놀라운 사역으로 교인들의 존경을 받으며 은퇴하는 ‘원로 목회자를 위한 초청 기념예배 및 위로회’가 7일 오전 11시 송도라마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위로회는 개혁, 개혁선교, 대신 등 12개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연합장로교단 주최로 송월교회 박삼열 목사, 흥광교회 장원기 목사, 인기총 총회장 손신철 목사 그리고 박무평 목사 등 150여명이 참석, 은퇴하는 원로목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교구를 망라한 인천의 대표적 교회 목사들이 참석, 평생을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은퇴하는 원로목사들을 위한 하나님의 크신 은총에 대한 후배 목회자들의 축복기도가 이어져 이곳에 참석한 많은 목회자들에게 감동을 안겨 주었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1부는 행기로운교회 정일량 목사의 진행으로 송월교회 박삼열 목사 대회사와 장원기 목사 환영사와 함께 안태준 목사 대표기도로 박혜영선교사의 특송, 그리고 인기총 총회장 손신철 목사 설교와 인기총 하귀호 목사, 서명섭 목사 격려사로 진행됐다
2부는 은퇴하는 원로 목회자와 케이크 절단 및 기념촬영에 이어 어울림선교단, 국악찬양단, 몸찬양(한국기독교무용예술원)의 축하공연이 열렸다
연장교단 대표회장 박삼열 목사는 대회사에서 “평생을 목양일념으로 목회 일선에서 성도들을 말씀으로 양육하고 인천기독교 발전을 위해 헌신 해오신 선배 목회자님에게 귀한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오늘의 한국교회가 이처럼 부흥 발전한 것은 선배 목회자님들의 눈물어린 기도와 목회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격려했다
이어 상임회장 장원기 목사는 환영사에서 “백석교단을 비롯 다양한 교단들의 연합체인 우리 연장교단에서 제1회 원로 은퇴목회자 초청 기념예배 및 위로회를 갖게 되었다”면서 “우리 후배 목회자들이 바른 길로 가지 못할 때는 아낌없는 채찍질로 목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보호막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면서 존경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