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TRIZ 국내 경진대회’성황

  • 등록 2015.11.12 11: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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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대학 전자공학과 '전자둘이 팀' 대상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15 TRIZ 국내 경진대회에서 한국산업기술대학 전자공학과 전자둘이(나욱진, 이승주)팀이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산업기술대학 창조융합교육센터
(센터장 송용원)주관으로 오전 11시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21세기 혁신역량 TRIZ의 주역인 한국산업기술대학, 금오공고대학, 인하대학교 20개 팀(51) 대학생들이 출전해 다양한 유형의 TRIZ 활용사례의 문제점이나 개선점을 찾아 벤처마킹 포인트를 도출하는 주제발표로 대회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대상(총장상)을 받은 전자둘이는 일체형 책걸상에 대한 과제선정배경과 입체형책걸상의 불편에 따른 허리통증, 피로감의 근본원인, 그리고 과제정의, 자원탐색으로 이어진 해결안 평판 과 효과를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등 국제트리즈협회장상은 스마트 테이프에 대한 주제를 발표한 한국산업기술대학 T mastr (김선태 고상원), 싹쓰리 (김다예, 김예림, 한혜선), 유연성(성영록, 김유연, 이연제) PDIU(이재열, 김찬일) 팀이 수상했다

 

3등 한국표준협회장상은 인하대학교 인학산(임재진, 강세종), 산업기술대학 창조(김윤미, 이가희, 김예지), BAR(손상혁, 조덕희, 김명준)팀이 받았다

이날 센터장 송용원 교수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과거에는 학교에서 지식을 습득한 후 회사에 가서 시키는 일, 주어진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원했다"면서 "하지만 오늘날 창조경제 시대에는 단순히 많은 지식만 담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발견할 수 있는 능력으로 기존의 틀을 벗어나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인재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 이 시대의 교육은 생각하는 능력, 창의성 향상을 키워주는 교육이다"면서 "트리즈는 창의적 능력을 키워주는 좋은 사고 기법 이론이다"고 강조했다

 

TRIZ1946년부터 러시아인 알츠슬러와 그 제자들에 의해 창안되어 구 소련에서 200만 건이 넘는 특허를 분석하여 창조적 문제 해결에 사용되는 공통원리를 추출, 분석한 후 창조적 문제 해결의 원리로 구체화 한 것이다

혁신적인 사고를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에 관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이론이다. 그리고 최신 개발한 이론으로 러시아, 미국, 유럽, 일본, 한국 등에서 사용 중에 있다

 

삼성, 인텔, 포드, BMW, 필립스, 파나소닉 등 세계 일류기업들이 트리즈 방법론을 채택하여 자사의 기술개발에 적용하고 있으며, 가시적 성과를 거두면서 그 효용성을 입증하고 있다

 

조동옥 기자 mgs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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