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이 지난달 30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개최된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 걷기대회'에서 치료 후원 등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미담을 안겨주고 있다
이번 걷기대회는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인천 지역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으며, 대회 참가비 및 후원을 통해 마련된 기금 전액은 의료지원에 사용된다.
의학·한의학 협진을 통한 희귀 난치성 질환의 치료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나사렛국제병원은 이에 뜻을 함께하고자 대회 후원금 지원과 당일 부스행사 운영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나사렛국제병원은 △손 씻기 교육 △한약 시음 △헬륨풍선 증정 총 세 가지 테마로 부스를 운영했다. 손세정 교육기(뷰박스)를 통해 손 위생 상태를 눈으로 직접 보며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인삼·감초·당귀·백작약 등 원기회복을 돕는 8가지 약재를 달여낸 '팔물탕(八物湯)'을 시음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또한,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많은 대회 특성에 따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형형색색의 헬륨풍선을 나누어주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나사렛국제병원 이강일 이사장은 "현대의학적 치료만으로는 효과를 보지 못한 희귀 난치성 질환자들이 우리 병원에서 협진 치료를 받고 증상 호전을 보인 사례가 많다“면서 ”인천 유일의 의학·한의학 협진 종합병원으로서 희귀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이번 행사에 누구보다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사렛국제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사랑나눔 실천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의학∙한의학∙통합기능의학을 기반으로 25개 진료과, 15개 전문센터로 구성, 45명의 전문의가 진료하는 인천시에 위치한 종합병원이다.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5년 연속 최상위 등급에 선정됐고, 국립암센터 주관 암 검진평가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병원평가결과 고관절치환술 1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고용노동부 2015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