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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단은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대학생 등 총 28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 상해를 시작으로, 가흥, 항주, 기강, 중경을 차례로 방문한다.
상해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1926년부터 1932년까지 사용한 「상해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 의사가 의거를 결행한 「홍커우 공원」, 백범 김구선생과 임시정부요인들의 발자취가 남아있는「가흥 피난처」, 「오복리 임정가족 거주지」, 마지막 청사였던 「중경 임시정부 청사」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이향숙 지청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대학생들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투철한 애국심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탐방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재능 기부를 통해 탐방 과정을 포토툰‧영상 등으로 제작하여 중국 독립운동 사적지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