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다방까지 변태영업 극성.

  • 등록 2006.05.09 13: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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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음식점 (다방)이 변퇴영업 근절대책시급



인천 지역의 주민들과 셀러리맨들의 건전한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휴게음식점 (다방)이 일부 점주들의 돈벌이 목적으로 종업원들의 유사성행위 (자위, 성관계) 등 변태 영업을 일삼고 있어 단속 등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9일 단속기관의 무방비로 자고 일어나면 늘고 있는 변태 휴게음식점들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서구 지역의 경우 100여개의 달하는 휴게음식점 (다방) 중 석남동 거북시장 인근에서 가정동에 이르는 대부분의 업소가 자정을 훨씬 넘은 시간임에도 손님을 맞이하고 있어 유사성행위와 (일명) 티켓 영업을 하고 있음을 증명 하고 있다.

특히 가정동 주택가 모 다방은 손님이 들어서면 3-40대 가정주부 3-4명이 손님을 맞이하면서 5000원짜리 주스와 음료를 5-6잔 시킨 뒤 나이의 개의치 않고 부끄럼 없이 손님의 바지를 내린 뒤 자위를 (유사성행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어 문제다.

그도 그럴 것이 다방안의 구조물을 보면 한 눈에도 알아 볼 수 있을 만큼 테이블 사이에 놓인 칸막이가 어른 키만큼 놓은 칸막이를 설치해 놓았는가하면 물 티슈와 휴지까지 갖춰 놓고 있어 변태 영업장임을 알 수 있어 강력한 단속이 요구된다.

게다가 이들 불법 영업장은 주택가 골목 깊숙이 파고들어 성숙한 청소년들의 유혹은 물론이고 성인들까지 타락의 늪으로 유인하고 있어 관계당국의 보다 강도 높은 단속으로 강한 처벌이 절실하다.

이에 대해 서구의 한 관계자는 “이러한 문제를 듣고 경찰과 협력해 적발하기는 했지만 사실상 팀장도 공석인가하면 인력도 턱없이 부족한 상태이다” 며 “이 같은 문제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김웅렬 기자 kwoong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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