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연희동, 주거취약계층에 해충방제 서비스

  • 등록 2022.07.29 14: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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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해충과 곰팡이, 습기 등에 노출된 20가구 대상

 

[한국기자연대] 서대문구 연희동은 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관내 주거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전문 업체를 통한 해충방제 친환경 소독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여름철 해충과 곰팡이, 습기 등에 노출된 가구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아 복지특화사업으로 이번 서비스를 추진했다.


이들은 소독서비스 진행 때 동행해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무더위 쉼터 정보를 안내했다.


협의체는 효과적인 해충방제를 위해 동일 가구에 대해 1회 추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 주민은 “여름철 해충으로 힘들었는데 소독 이후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도 좋아질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질병예방과 위생관리의 일환으로 이번 서비스를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분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 단위 민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맞춤형 가훈 전달, 치매예방교실, 우리 동네 힐링 목욕탕, 저소득 어르신 의약품 전달, 시원한 여름나기-현관 방충망 설치, 편안하고 행복한 꿈자리 만들기-침대 전달, 반려 콩나물 기르기, 낙상사고 ZERO-안전한 우리 집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동옥 기자 mgs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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