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러 갈 곳이 있어 오늘도 행복하다

  • 등록 2006.05.24 15: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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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노인인력센터 쇼핑백공동작업장운영



연수구 노인인력관리센터가 노인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쇼핑백제작' 공동작업장 사업이 오늘도 쉼 없이 활발히 운영되어 어르신들의 삶의 보람을 키우고 있다.
 
'쇼핑백제작' 사업은 현재 인천 연수구 소재 소망마트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60세이상의 희망하시는 노인분들 20여분이 쇼핑백의 구멍뚫기와 끈 끼우기 등 쇼핑백 제작 마무리 작업을 주 40시간 이상 변함없이 건강하게 활동하고 있다. 
 
센타는 '쇼핑백제작' 사업 운영을 위해 공동작업 진행사항을 수시 확인하고 작업장 안전사고 파악은 물론 수요기관 만족도 조사와 정기모임을 운영 하는 등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가하고 계신 한 어르신은 "매일 정시에 출근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시니 너무나 행복하고 더욱 건강해지며 시간도 잘 가고 용돈도 생겨서 온 가족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인생의 3분의 1은 노년으로, 노인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활기차고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 노후 생활로 바꿀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하게 되었다."며 "밝은 어르신들의 표정에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제품조립 등 노인들이 손쉽게 할 수 있는 공동작업 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으며 공동작업에 참여하여 일할 노인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편집부 기자 webmaster@local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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