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생태현황지도 완성

  • 등록 2023.11.20 14:09:16
크게보기

환경생태계획과 환경친화적 도시관리정책 기초자료로 활용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련 실과소장, 자문위원, 교수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해당 도시지역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 생태·자연도를 의미하며, 시가 도시계획 및 각종 개발계획을 수립할 때 자연환경 보존과 도시개발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김제시는 전체면적 547.14㎢ 중 농업지역이 57.09%로 가장 높은 토지이용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시가화지역은 15.96%, 산림과 수역, 초지, 나지, 습지는 전체의 26.95%로 나타났다.

 

또한, 비오톱 유형 평가 결과 Ⅲ등급이 43.50%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김제시 도시생태현황 조사 결과 보존 가치가 높은 3곳(만경강 일대, 모악산도립공원, 원평천 및 금구천)이 우수비오톱 지역으로 제안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용역으로 구축된 도시생태현황지도를 개발사업의 환경생태계획과 환경친화적 도시관리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김제시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울리는 자연친화도시로 나아가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용봉 기자 jyb222333@hanmail.net
ⓒ 한국기자연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4동 431-51 3층|Tel 032)435-2585|Fax 032)522-8833 | 제호:한국기자연대 |창간·발행일:2006-3-9|등록번호:인천 아 000005|등록일:2006-3-24 | 발행·편집인:김순연|부회장 이기선 ㅣ편집국장:김순연|청소년보호책임자:백형태 Copyright(c) 2006 한국기자연대 All rights reserved. webmaster@csojournal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