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암 예방·관리에 발 벗고 나선다

  • 등록 2023.12.27 16: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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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병원(부산지역암센터)와 국가 암검진관리 사업 업무협약 체결

 

[한국기자연대] 부산 서구가 지역주민의 암 예방 인식 개선 및 조기 검진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12월 26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부산대학교병원(부산지역암센터)과 국가 암검진관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공한수 구청장, 정성운 부산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서구가 암 예방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발생률 및 사망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서구는 암 우선관리지역으로 암 관련 건강지표가 부산에서도 낮은 편에 속하고 있어 지역 맞춤형 국가 암 관리 사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양측은 이번 협약에서 지역주민의 암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교육·홍보·캠페인 강화 및 상호협력, 암 관련 건강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공한수 구청장은 “암 전문기관인 부산대학교병원(부산지역암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맞춤형 암 예방 관리 사업을 추진해 나가면 지역주민의 건강지표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남영 기자 polaroid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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