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다방 여종업원 금품 갈취한 다방업주

  • 등록 2006.06.20 0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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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경찰서 심부름센타 이용, 갈취 티켓다방 업주 등 7명 검거


티켓다방 여종업원 금품 갈취한 다방업주
인천서부경찰서 심부름센타 이용, 갈취 티켓다방 업주 등 7명 검거


티켓다방에서 일하는 여종업원이 선불금을 갚지 않고 도주하였다는 이유로 심부름센타 직원을 고용, 휴대폰과 현금등 1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하고 성매매를 한 다방업주 등 7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20일 인천서부경찰서 강력4팀은  생계침해형 범죄관련하여 외근중 티켓다방 업주로 부터 감금 당하였다가 도주한 피해자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에 착수, 다방업주 황모씨(33)등 심부름센타 직원들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강력4팀에 따르면 다방업주 황씨는 자신의 다방종업원인 고모씨(23)가 선불금 1천만원을 갚지 않고 도주하자, 내연녀 등과 함께 심부름센타 직원 2명에게 2백60만원의 선수금을 지불, 고씨 행방을 찾아 나섰다는 것

이에 심부름센타 직원들이 지난 5월28일 밤 11시경 서울 수유리 소재 모호프집에서 고씨를 잡아놓자, 선불금 1천만원을 갚으라며 음료수병으로 머리를 때리는 등 폭행하며 "돈을 갚지 않으면 죽여 버리겠다"고 협박, 휴대폰 2대와 현금 14만원등 도합 1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갈취하였다는 것이다


이청옥 기자 mgs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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