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찾아온 최악의 황사

  • 등록 2006.04.09 20: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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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새벽부터 점차 약해질 것으로 기상청 전망



4년만에 찾아온 강력한 황사에 전국이 뿌옇게 뒤덮였다.
 
8일 황사현상이 오전까지만 약하게 나타난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빗나가, 낮 12시 30분경 부터는 전국에 황사 경보 및 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또 다시 일시적으로 강한 황사가 불어오고 있어 오후 7시30분을 기해 인천과 경기 김포, 충남 태안,서산,홍성에 내려졌던 황사주의보를 황사경보로 대치 발령했다.
 
황사경보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천㎍/㎥ 이상이고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되며,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의 외출을 일절 금지할 것을 환경부와 기상청 지침은 권고하고 있다.
 
이번 황사는 9일 새벽부터 점차 약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편집부 기자 webmaster@local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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