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4년 경제활력의 출발을 대규모 투자협약으로

  • 등록 2024.01.29 16: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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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테크노폴리스 첫 착공 기업, 2024년 투자로 양극재 생산 강화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9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시와 충청북도, ㈜이녹스첨단소재(㈜이녹스첨단소재 및 ㈜이녹스리튬, 이하 ㈜이녹스첨단소재)와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경훈 ㈜이녹스첨단소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이녹스첨단소재 투자협약은 2024년 청주시의 대규모 첫 투자협약이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지난해 4월 청주시, 충북도와 체결한 투자 협약에 따라 2023년 11월부터 오창테크노폴리스에 이차전지 소재 공장을 건립 중이다. 오창테크노폴리스에서는 처음으로 착공한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공장을 증설하는 것으로, ㈜이녹스첨단소재는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73,113㎡(22,000여평)의 부지를 매입해 2028년까지 총 4,400억원 규모의 수산화리튬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실투자 완료 시 약 1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지난 2023년 투자에 이어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계속됨에도 불구하고 과감히 두 번째 투자를 결정해주신 점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도 차질 없이 진행되길 희망하며 사업추진에 필요한 인·허가 지원, 기반시설 구축 등 행정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정보용 IT소재 분야 1위 기업으로 첨단 전자기기 소재 개발에 특화돼 있는 기업이다. 최근 이차전지 소재 분야까지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으며, 2023년 4월 수산화리튬 신사업 진출을 공식화 했다.

고남영 기자 polaroid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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