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청년 성장과 역량 강화 위한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4.02.06 13: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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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연대] 서대문구가 2월 20일부터 3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5시까지 청년지원공간인 ‘청년베프’(거북골로 37-10)에서 청년들의 소통과 마음건강을 돌보는 ‘나다움을 찾는 순간-모먼트’를 운영한다.

 

‘인생’이란 주제 아래 강연, 워크숍, 현장학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2월 16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과 대학생 15명이 6주간의 과정을 함께한다.

 

커리큘럼은 행복한 삶을 산다는 것, 관계를 맺는다는 것, 내 마음을 챙긴다는 것, 일을 한다는 것, ‘나다움’에 대한 탐구 및 체험활동, 수료식과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년 대상 교육전문기업인 커리어투어가 운영한다. 5회 이상 참여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해외봉사와 해외여행을 주제로 하는 특별 강연 ‘한번쯤은...’이 2월 27일 오후 6시 30분 카페 ‘폭포’(연희로 262-24)에서 열린다.

 

예승미 활동가가 ‘파라과이에서 마주한 또 다른 나’, 안시내 여행작가가 ‘나를 발견하는 시간, 여행’이란 제목으로 강연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수강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청년베프’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청년들의 일자리 부족과 소통 부재, 고립 증대 등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화형 기자 son4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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