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출신 타지키스탄 한국대사관 배상희씨, 근농인재육성장학금 200만원 기탁

 

[한국기자연대] 타지키스탄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부안읍 배상희씨는 지난달 30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배상희씨는“대학교 재학 중에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아 도움을 많이 받았고 받은 만큼 후배들을 위해 환원하고 싶었다”면서“부안군 장학사업을 통해 부안을 빛낼 부안군 출신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장학금 수혜자가 꿈을 이뤄 후배들을 위해 다시 장학금을 환원하는 일이 많지 않은데 기부에 참여해 줘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의 장학사업이 일방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배출된 부안군 인재들이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일에 동참하여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