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설 연휴 생활쓰레기 수거 및 가로청소 실시

 

[한국기자연대] 광주시는 설 연휴 기간동안 쓰레기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청소상황반 및 기동청소반을 편성·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중 23일 생활 쓰레기를 정상 수거할 예정이며 37명으로 구성된 기동청소반이 가로 청소를 실시해 청결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인구수 증가에 따른 생활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따라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체계를 구축하고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통합 원가계산 연구용역’을 추진해 광주시의 인구증가율 및 수거 동선 등을 반영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수거 처리를 위해 수거 권역을 변경했다.


변경된 수거 권역은 신현‧능평동 광남환경, 양벌‧고산‧문형‧추자‧매산‧장지동 광우환경, 경안‧송정‧역동 송정환경, 직‧삼‧중대‧목‧태전동 경안환경, 목현‧탄벌‧회덕동‧남한산성‧남종면 주신환경, 곤지암읍‧도척‧퇴촌면 광주환경, 초월읍‧쌍령동 녹색환경 등 7개 권역이다.


방세환 시장은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과 쓰레기 관련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