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2학기 안전한 개학 대비 학교 방역 강화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2학기 개학 준비 철저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교육청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학기 안전한 개학에 대비해 학교 방역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학교 방역 강화를 위해 학생 및 교직원에게 자가검사키트를 2개씩 지원할 예정이며, 자체 계획에 따라 이동량이 많아지는 추석 연휴 전에 2개, 학교 비축용으로 1개를 추가로 지원해 의심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검사로 2차 감염을 조기에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8월에도 확진자가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2학기 방역인력은 유·초·중·고, 특수, 각종학교를 대상으로 총 4,030명을 지원해 2학기 재유행에 대비하기로 하였으며, 방역인력은 발열 검사, 급식 방역, 마스크 착용 지도 등 학교 방역 활동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초·중·고가 개학하는 이달 중하순은 코로나19 재유행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이를 대비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방역 체계를 더욱 강화해 학교에서 온전한 교육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