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4일 오전 사우동 인근 대광연립(연립주택) 단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대광연립 단지 현장 점검은 지난 2월 사우동 김포아트홀에서 열린 제2권역 시정설명회 때 등장한 시민건의사항을 세부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소통 행정의 일환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날 주민대표·사우2통장을 비롯해 안전담당관·도시관리과장·사우동장·소통관 등과 함께 대광연립 단지 현장을 찾아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데 집중했다. 대광연립은 준공한 지 37년이 지난 탓에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점검 당시 주민들은 김병수 시장에게 주거환경의 열악한 부분과 안전을 위협하는 부분들을 직접 안내하며 고충을 공유했다. 특히 주민들은 주택 외벽에 철근이 노출된 부분과 침수됐던 지하 공간들을 보여주며 문제의 심각성을 호소했다. 이에 김병수 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대광연립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 대안모색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포시는 대광연립 현장 점검 후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지를 안전담당관 및 관계부서 합동점검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또 “대광연립 주민들께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추진을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지난 4일 김포시청 본관 2층 소통실에서 ‘김포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시는 학대 피해 아동의 신속한 의료 조치 및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김포경찰서(서장 김규행), 의료법인 김포우리병원(병원장 고도현), 히즈메디병원(병원장 유현수) 등 ‘민·관·경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매년 아동 학대 사건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가운데 김포시에서는 2022년에만 254건이 신고, 접수됐다. 이에 따라 시는 아동학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 및 피해 아동 및 학대 행위자 전문사례관리 438건을 진행했다. 이번 전담의료기관 지정에 따라 김포시는 학대피해아동에게 의학적 진단은 물론 치료 등을 제공해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김포시와 김포경찰서에서 피해 아동과 피해 의심 아동 발생 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과 협력해 피해 아동에 대해 적절한 조치와 지원을 하고,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아동학대 피해에 대한 상담 및 신체적·정신적 치료,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의료에 관한 사항 지원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지난 4일 경기도에서 개최된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경연대회에서 ‘와글와글 하성이야기’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경기도 시군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대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경기도 31개 시군을 가운데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상위 15개 시군이 참석했으며 1차 서면 심사 및 2차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한 가운데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김포시 하성면주민자치회(회장 조한설)는 이번 발표에서 ▲도약, 화합, 지속발전 이라는 키워드로 어려운 여건 중에도 김포시 최초 주민자치 100인의 원탁회의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실을 밝혔다. 또한 ▲주민화합 합동프로젝트로 주민자치활동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주민, 자치위원, 공무원이 주민자치 홍보연극을 연 사례와 ▲지역의 공장 밀집에 따른 환경의 심각성을 주민들이 해결할 수 있도록 지난 3년여간 주민자치위원들의 환경교육을 통한 인식개선 사업 및 현장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한 결과 공장폐기물이 감소한 사례에 관해 설명했다. 이진관 시민협치담당관은 “하성면주민자치회에서 주민 참여를 이끌고 마을 발전을 위해 애쓰고 노력해 주신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4월 5일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통진읍 서암체육공원 인근 해주최씨 종중산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곳은 통진읍 서암체육공원과 인접한 조림지 상부로 2023년 경제림 조림사업 대상지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토지 소유 종중 관계자, 일반시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2ha의 면적에 화백나무 6,000주를 식재했다. 화백나무는 측백나뭇과로 4월에 개화하며 꽃은 노란색으로 상록 침엽 교목의 형태를 띤다. 김포시는 이번 식목행사외에도 녹색 휴양공간을 보다 발전시켜 김포시민은 물론 김포시 방문객들에게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녹색도시로의 김포 가치를 높이고자 크고 작은 ‘숲길’의 정비와 ‘자연휴양림’의 조성 그리고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산림휴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식목 행사를 통해 모든 시민이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온난화를 막고 지속할 수 있는 지구를 만들어 나가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부천시가 시 승격 50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문화예술과 민생경제를 아우른 시민친화·지역밀착 변화를 통해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한다. 부천의 문화·축제가 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문화예술 기반 시설과 콘텐츠를 더욱 탄탄하게 갖추고, 풍성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게 부천시의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경제의 풀뿌리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과 일자리 늘리기를 통해 부천의 성장 엔진에 동력을 더한다. 부천시 문화경제국은 4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아트센터 개관 ▲민생경제 활성화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및 투자 협약식 등을 설명했다. ◆ 시민과 함께, 부천형 문화콘텐츠로 즐기는 시 승격 50주년 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형 문화콘텐츠를 연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이벤트로 오는 10월 부천시청 잔디광장 일원에서 ‘부천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건물 외벽에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투사하는 연출)와 시 승격 50주년 기념 엠블럼을
[한국기자연대] 부천시가 SK그룹과 손잡고 3기 부천 대장 신도시를 친환경 기술 첨단산업 도시로 만든다. SK그룹 산하 7개 기업의 친환경 에너지 연구개발(R&D) 인력을 부천 대장에 유치하고, 이를 동력으로 관련 분야 유망기업을 끌어모아 도시 및 산업생태계 발전의 시너지를 더욱 키운다는 게 부천시의 청사진이다. 경기도-부천시-SK-한국토지주택공사(LH)-부천도시공사 등 5개 기관 대표자들은 4일 부천아트센터에 모여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미래 첨단산업 거점 단지로 만들기 위한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을 위한 입주 및 투자 협약서’에 함께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이번 성과를 위해 함께 힘을 쏟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한준 LH 사장,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 등 5개 기관 대표자들과 관련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해 원만한 계획 추진과 업무협력을 다짐했다. ◆ SK그룹 계열 7개사 입주…친환경 에너지 R&D 연구단지 조성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SK그룹은 오는 2027년까지 산업단지 내(대장동 621-5번지 일원)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해 친환경 에너지 R&D 연구단지를 조성할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지난 1일 장기도서관 4층 카페에서 ‘통(通)하는 시민공감, 나의 인생책’ 세대공감 소통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이 자리에서 김병수 시장은 본인의 인생책으로 ▲정의란 무엇인가(저자 마이클 샌델) ▲부의 감각(저자 댄 애리얼리) ▲이기적 유전자(저자 리처드 도킨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저자 레프 톨스토이) 등 4권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는 3일 김병수 시장이 소개한 4권의 인생책에 담긴 철학이 반영된 시정의 행보를 조명했다. 김병수 시장이 추천한 인생책 ‘정의란 무엇인가’와 민선 8기 김포시의 공통분모는 ‘청렴’이다. 실제 김병수 시장은 작년 9월1일 시청 개방형 직위인 감사담당관에 외부 전문가(이기욱 감사원 감사관)를 최초로 임용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기욱 감사담당관 임용과 관련해 “감사담당관을 조직 내부에서 맡으면 봐주기 감사가 불가피할 것이고, 결국 감사담당관이 자치단체장 영향력 아래 머물게 된다”며 “외부 전문가를 채용하려고 결심했을 땐 나도 감사받을 각오를 한 것”이러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에 만연한 공직사회 불신을 허물기 위해서는 외부 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했다”며 “투명한 감사는 ‘70만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지난 3월 31일 시 공식 홈페이지 및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2023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공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김포시 일자리 목표는 고용률(15~64세) 67.9%, 취업자 수 25만 5,600명으로, 시는 총 1,547억 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 가운데 16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경제 살리고! 좋은 일자리 늘리고!’를 비전으로 하는 2023년 4개 중점전략은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맞춤형 공공·민간 일자리 창출 ▲취업지원 서비스 강화 ▲일자리 질 개선으로, 이에 따른 분야별 주요 실천 과제는 20개다. 시 관계자는 “교통인프라 개선을 통한 좋은 기업 유치 및 인재 확보, 노후 산업단지 재생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와 대상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과 기업 모두가 체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급성장한 비대면‧디지털 업종, 보건‧복지업 등의 높은 인력 수요와 대면서비스업 회복세에 따라 2022년 김포시 고용률은 67.7%로, 목표 고용률 66.5%를 1.8% 초과 달성했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4월 1일 공보육 강화를 목적으로 ‘김포시립 아이꿈터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번 ‘시립 아이꿈터 어린이집’ 개원은 기존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의 국공립어린이집 의무 설치에 의한 신규 확충 방식이 아닌, 기존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한 첫 사례다. 시는 접근성이 우수한 공동주택 내 민간어린이집을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함으로써 구도심과 구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을 균형 있게 배치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기존 민간어린이집 원장들과 협력하는 ‘지역 상생 연대’로 공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이다. ‘시립 아이꿈터 어린이집’은 총면적 225㎡ 규모로, 환경친화적 보육 환경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보육정원은 50명으로, 지속적인 어린이집 컨설팅과 교직원 교육 등으로 양질의 공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게 된다. 김포시는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54개소를 운영 중으로, 올해 공동주택 관리동 민간어린이집 2개소를 국공립으로 전환 설치할 계획이며 현재 모집 공고 중이다. 전환 대상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리모델링 공사비와 기자재 구매비 지원, 입주민 자녀 70% 우선 입소, 기존 원장 운영
[한국기자연대]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제17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콘서트에 참석해 사회복지사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최성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모두는 여러분이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활동하고 계신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라고 격려하며 “시가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아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부천시의회 27명의 의원 모두는 여러분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업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관심과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며 “여러분도 열정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따뜻한 복지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최 의장은 사회복지사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